마이크의 출력은 아날로그 신호이다 보니 컴퓨터에 저장하기 위해서 디지털 변환을 해주는 오디오 인터페이스(Audio Interface) 또는 줄여서 오인페라는 장비가 필요하다.
아날로그-디지털 변환장치로 내장된 DAC/ADC 를 내장하고 있다.
디지털 변환 외에도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하기 위해선 48V 팬텀전원을 공급해줘야 하며 오디오인터페이스가 이를 지원한다.
엔트리 장비는 1구는 $100, 2구는 $150 정도 한다. 다음은 엔트리 모델들을 정리했다.
제품 | 사진 | 가격 | 설명 |
M-Audio Solo | $50 | 저렴함 | |
Zoom AMS-24 | $120 | 소형. 배터리로도 동작 | |
Shure MVX2U | $130 | 마이크 어뎁터 형태의 초소형. 앱에서 설정가능. | |
Focusrite Scarlett 2i2 |
$150 | 가장 널리 쓰이는 2구 엔트리 제품. | |
EVO4 | $130 | 엔트리 제품. 위쪽에 컨트롤. | |
MOTU M2 | $200 | 수음 능력이 좋음. | |
Audient iD4 MKII | $200 | 수음 능력이 좋음. | |
Zoom H6n | $230 | 휴대용 레코더(컴퓨터 필요없음). XLR 입력 지원 |
저가와 중가의 큰 차이는 어떤 ADC/DAC 칩을 썼는가이다. 오디오의 세계답게 고급 DAC 칩의 경우 상당히 비싸다.
고급 ADC/DAC로 유명한 제품으로는
- Burr-Brown (TI로 합병) - Audient 제품에서 사용
- ESS Sabre - MOTU 제품에서 사용
- AKM - RME 등의 고가 제품에서 사용되었으나 공장 화재로 잠시 중단
오인페에 대한 정보는 검색으로 쉽게 얻을 수 있다. 마이크와 달리 방송용으로 좋은 엔트리 오인페는 현악기 녹음용으로도 좋다.
방송용의 경우 루프백(loopback; 컴퓨터 출력과 마이크 출력을 합치는 것) 등의 기능에 관심이 있고, 음질에 대해서는 관심이 덜하다. 그러니 밴드녹음 리뷰글을 참고하자.
XLR 케이블
마이크들은 XLR 코넥터라 불리는 3구 소켓을 가지며,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연결하기 위해선 XLR 케이블을 구매를 해야한다.
비싼거 살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너무 싼거 사면 잡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Amazon Basic 제품이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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