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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레코딩

현악기 녹음용 오인페 정리

by Moon Madness 2025. 1. 1.

마이크의 출력은 아날로그 신호이다 보니 컴퓨터에 저장하기 위해서 디지털 변환을 해주는 오디오 인터페이스(Audio Interface) 또는 줄여서 오인페라는 장비가 필요하다.

아날로그-디지털 변환장치로 내장된 DAC/ADC 를 내장하고 있다.

 

디지털 변환 외에도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하기 위해선 48V 팬텀전원을 공급해줘야 하며 오디오인터페이스가 이를 지원한다.

엔트리 장비는 1구는 $100, 2구는 $150 정도 한다.'

오인페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쉽게 얻을 수 있다. 마이크와 달리 방송용으로 좋은 엔트리 오인페는 현악기 녹음용으로도 좋다.

다음은 유명한 엔트리 모델들을 정리했다.

제품 사진 가격 설명 Dyn Range
M-Audio Solo
$50 저렴함 109 dB
Zoom AMS-24
$120 소형. 배터리로도 동작. 주로 dslr카메라와 같이 사용.  
Shure MVX2U
$130 마이크 어뎁터 형태의 초소형. 앱에서 설정가능.  
Focusrite
Scarlett 2i2
$150 가장 널리 쓰이는 2구 엔트리 제품. 111 dB(gen3)
122 dB(gen4)
EVO4
$130 엔트리 제품. 위쪽에 컨트롤. 113 dB
MOTU M2
$200 수음 능력이 좋음. 120 dB
Audient iD4 MKII
$200 수음 능력이 좋음. 120 dB
Zoom H6
$230 휴대용 레코더(컴퓨터 필요없음). 자체 마이크가 있으나 XLR 입력도 지원
에프홀 샵에서 샘플녹음때 사용
 

 

오인페의 성능은 입력개수, 음질, 루프백 지원, 내장 DSP를 이용한 이펙터 등의 기능에 따라 가격이 갈린다. 그러나 현악기 녹음에서는 음질이 중요하기에 음질의 척도인 Dynamic Range이 중요하며 이는 얼마나 비싼 사운드 칩을 썼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오디오의 세계답게 고급 ADC(아날로그-디지털 변환) 칩의 경우 상당히 비싸다(> $10).  이글 참고.

고급 ADC 칩 제조사들은

  • Burr-Brown - 미국. 전통의 고급칩 제조사이나 TI 사에 합병. 일부 고가 모델에서 사용
  • AKM - 일본. 고가인 RME에서 사용. Audient EVO4에서 사용.
  • ESS - 대만. 원래 저가 오디오칩 제작사였으나 Sabre 브랜드를 내며 고가에 집중. Audient, MOTU 제품에서 사용
  • Cypress - 미국. 중저가 강자. 최근에는 고가도 공략. 포커스라이트에서 사용.

방송용의 경우 루프백(loopback; 입력에 컴퓨터에서 이펙트를 걸거나 재생되는 음을 믹싱해 출력) 등의 기능에 관심이 있고, 음질에 대해서는 관심이 덜하다.

XLR 케이블

마이크들은 XLR 코넥터라 불리는 3구 소켓을 가지며,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연결하기 위해선 XLR 케이블을 구매를 해야한다.

홈레코딩에 모가미, 카나레 같은 비싼거 살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너무 싼거 사면 잡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8 정도하는 Amazon Basic 제품이면 무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