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올린/악세서리

바이올린 현 선택

by Moon Madness 2021. 8. 25.

출처: sharmusic.com
출처: fiddlershop.com
출처: Thomastik-Infeld
출처: Larsen

현 특성

  • 음색(Tone): 따뜻하거나(Warm) 화려하거나(Brilliant)
  • 복잡성: 미묘하거나(Subtle) 직접적이거나(Direct); 복잡함(Complex) 깨끗함(Clean) 으로도 표현하기도 한다.
  • 직진성: 뻣어가거나(Focused) 퍼지거나(Broad)
  • 그외에도 부드럽거나(Smooth) 질감이 있거나(Textured) 등이 있다.

ADG현

이름 특징 음색 단점 추천 E현 다른 선택
도미넌트
[F]
중급악기에 기본으로 딸려오는 현
오래가서 돈이 안아깝다.
기준점 - Plain 요구르트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다.
- 깡깡 소리에 질린다. 근데 현의 잘못은 아니다.
- 피라스트로 골드 (국민조합)
- 올리브
- 야가
- 깡깡소리가 싫으면 원더톤 솔로 아님 도미넌트 프로
- 업그레이라면 파이
에바 피라찌
[F]
곡 시작하고 자기가 돋보이고 싶어질 때쯤 많이들 선택 화려(Brilliant)하고
찌르는 소리(Direct)
- 수명이 짧다(전공생기준 한달)
- 좋은 악기나 나쁜 악기나 에바 소리가 난다.
- 에바 금도금 E
- 올리브
- 비용이 걱정이면 비타솔
에바 피라찌 골드 초록 에바랑은 다른 특징.
초록보다 따뜻하고 어둡다.
도미넌트보다 복잡한 소리 - 역시나 수명이 짧다.
- 금도금G로 하면 가장 비싼 세트
  - 비용이 걱정이면 파이나 비전 솔로
오블리가토
[F]
분위기있는 곡을 시작할 때쯤 선택해보는 현
어두운 에바
풍성하면서도 따뜻하다(Warm) - 수명이 짧다(전공생기준 한달이하)   - 어두운게 중요하면 찌간느
- 음량이 작아도 되면 앰버
도미넌트 프로
[F]
도미넌트의 고급현이라 나옴.
도미넌트와 파이의 중간 음색
도미넌트보다 따뜻하고 직진성이 강함 - 도미넌트랑 관련없다.
- 호불호가 나뉘는 편.
   
비전 티타늄 솔로(비티솔) 에바를 계속 쓰기에 돈이 부담될 때.
볼륨이 크다.
밝고 오버톤이 많다(울리는 편) - 에바와 비해 화려함은 부족
- 소리가 거칠다
- 에바 금도금 E
- 피라스트로 골드
- 야가 포르테
- 볼륨이 줄어도 정리된 음을 원하면 비전솔로
- 부드러워운 톤을 원하면 비전 티타늄 오케스트라
  비전 티타늄 오케스트라 솔로보다 얌전 밝고 오버톤이 많다 - 펀치가 없다    
비전 솔로
[F]
무게감있는 곡에 어울림
- 따뜻하지만 의외로 직진성이 있다.
- 솔로인데도 아닌 것 같이 뭔가 아쉬움 - 피라스트로 골드 - 밝은걸 원하면 파이
피터인펠트(파이)
[F]
- 고급악기에 많이 따라오는 현.
- 약간 따뜻한 느낌
- 찌르지만 에바만큼은 아니고, 나름 복잡한 소리도 내준다
- 가격 - 골드브로캇 (김봄소리 조합로 불림) - 약간 더 묵직한걸 원하면 비타솔
- 밝은걸 원하면 타이
론도
[F]
- 오래된 악기 음색을 돋보이기 위한 현
- 도미넌트 같이 중립성향이지만 복잡한 소리
- 가격 - 피라스트로 골드
- 론도
 
타이 - 파이의 밝은 버전   - 가격
- 파이,론도보다 인기없음
  - 따뜻한걸 원하면 파이
다이나모
[F]
- 비싼 바이올린을 가진 솔리스트를 위한 현. 진정한 도미넌트의 업그레이드.
- 철저한 중립 성향에 반응성, 직진성 중시
- 가장 비쌈    
인펠트 레드 쨍쨍한 악기용 퍼지고 따뜻함      
인펠트 블루 음이 퍼지는 악기용
AD는 하이드로날륨 감김현
깨끗하고 잘 뻗음 쓰는 사람 본적이 없다. 유튜브에서 조차.   비티솔
토니카
[F]
도미넌트를 노린 저가현 중립성향이나 도미넌트 보단 약간 복잡한 소리 (도미넌트 프로?)
어두운 음색
- 이도저도?    
알파유 도미넌트를 노린 토니카를 노린 저가현
- 밝은 음색
- 가성비가 좋을 뿐 도미넌트는 아니다.
- 토니카만 못하다는 평
   
원더톤 솔로 도미넌트를 노린 중가현 따뜻하고 그래서 살짝 어둡다
솔로용이라 펀치도 있음
  - Hill  
라센 일캐논
[F]
음량깡패. 특히 솔리스트는 더더욱. 라센의 에바 대체재라는데 음이 단순 - 음량이 되는 바이올린에 걸 경우 붕붕거림    
라센 비르투오소   화려하고 음량이 큼 - 적응기간 필요    
라센 찌간느
[F]
- 로맨틱한 곡에 특화
- 따뜻하면서 울림이 큼
- 적응기간 필요    
프릴루드 - 다다리오에서 가장 저렴한 현
- 학생오케에서 많이 쓰임
  - 특색없음    
프로아르떼   어둡고 따뜻함      
카플란 - 저렴한 다다리오 현 중에선 고가현
- 두가지 버전으로 Amo는 따뜻한 음색, Vivo는 밝은 음색
따뜻 - 답답    
워첼 앰버
[F]
- 거트현 재현 목표
- E현은 휘슬이 없다
따뜻함 - 음량이 작다
- 장력이 낮아 적응기간 필요.
   
브릴리언트 - 직진성
- 올드바이올린용으로 빈티지 모델이 나옴
에바같은 화려한 소리나 좀더 묵직      
카네올 - 앰버의 염가판   - 프로젝션이 약함    
아메시스트 - 브릴리언트의 염가판        

피들러샵에서 동일한 악기로 좋은 녹음환경과 주파수분석으로 바이올린현을 리뷰해왔다. [F]를 누르면 해당 현의 유튜브 리뷰로 연결된다.

또한 리뷰한 현에 대해선 위와 같이 6개축으로 분석을 하는데 위의 2축 차트에 비해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초기버전에는 온도(Temperature)가 있었는데 음색(Color)와 차이가 없다 하여 집중력(Focus)으로 변경하였다.

  • Projection = 직진성 : 시끄럽거나(Loud) 부드럽거나(Soft)
  • Color = 음색 : 어둡거나(Dark) 밝거나(Bright)
  • Focus = 집중력 : 퍼지거나(Open) 모이거나(Focused)
  • Depth = 깊이 : 깊거나(Deep) 얇거나(Thin)
  • Response = 응답성 : 빠르거나(Quick) 느리거나(Slow)
  • Clarity = 명료성 : 깨끗하거나(Clear) 흐릿하거나(Fuzzy)

유용한 정보

  • 바이올린의 현으로는 양창자를 꼬아서 만든 거트현을 계속 써오다가 1900년대 초반 금속기술이 발달하면서 더 얇은 두께로 만들기 위해 거트현을 금속으로 감싼 g현이 선보였다.
  • 1970년 나일론이나 펄론 Perlon 같은 합성현을 내심(Synthetic Core)으로 하고 그것을 알루미늄 등의 금속을 감은 도미넌트가 선보이면서, 이제 대부분의 현은 합성현으로 제작된다.
  • 알루미늄이 땀에 부식이 되서 알루미늄 합금인 크롬강이나 하이드로날륨으로 감싸기도 있다.
  • 은으로도 감기도 하며 알루미늄보다 부드러운 음색을 가진다. DG현에 자주 보임.
  • 금으로 감싼 현도 있다(에바골드G). 은보다 무거워 가장 부드러운 음색이다.
  • 올리브현은 합성현 대신 거트 gut 코어에 알루미늄으로 감싸져있다.
  • 피라스트로 현들은 장력이 높은 편으로 현을 걸고 금방 연주가 가능하나 수명이 짧다.
  • 라센 현들은 장력이 낮아서 연주하기는 편하나 안정화까지 오래 걸린다.
  • Warchal은 슬로바키아에 있는 회사로 (동구권식으로) 바첼, (영어식으로) 워첼로 불렸으나, 정식수입이 되며 워첼을 사용했다. 
  • 워첼의 러시안 A현은 합성현코어가 아니고 금속코어이다. 아방가르드 A현은 철선으로 앰버E현처럼 꼬아진 모양이다.

E현

합성현(Synthetic-Core)이 어쩌네 하는건 ADG현의 이야기고 E현은 철심이 코어이다.

업데이트: 알 수 없는 이유로 e현 정리가 사라져 새로 작성을 하였다.

이름 코어 외부재질 특징 다른 선택
골드브로캇 탄소강 X - 전 제작사의 이름인 렌쯔너로도 불림
- 철선으로는 가장 유명
- 싸다. 이딸라
- 밝고 찌름
- 프리미엄
골드브로캇 프리미엄 탄소강 X - 일반보다 표면이 부드러워 연주가 편함
- 소리도 부드러운 편
- 야가 포르테
골드브로캇 골드 탄소강 금도금 - 따뜻한 음
- 휘슬
- 올리브
웨스트민스터 탄소강 X 골드브로캇보다 어두운 편  
  탄소강 X    
야가 탄소강 X - 부드럽다. 그래서 고장력(포르테)도 많이 사용.
- 첼로는 야가세트도 많이 쓰는데 바이올린은 e현만 사용 
- 골드브로캇 프리미엄

도미넌트 탄소강 알루미늄 감음 - 135 세트에 포함
- 휘슬이 안나는 장점이 있으나 반응성, 프로젝션을 희생.
- 알루미늄은 땀에 부식이 잘 됨.
- 다른 현과 어울리지 않는다 하여 연주자들도 대부분 피라골을 선택.
- 일반 철선(135B세트)과 주석도금 현도 있으나 보기 드물다.
- 피라스트로 골드
- 올리브
  도미넌트 프로 탄소강 주석도금    
피라스트로 골드 탄소강 주석도금 - 가장 유명한 e현
- 촉감이 좋고 복잡한 음색 
- 수명이 짧다는 것이 흠.
- ADG는 거트현
 
에바 피라찌 탄소강 X - 일반 세트 포함.
- 안그래도 밝은 에바를 너무 쨍쨍거리게 만든다.
- 에바 금도금
탄소강 금도금 - 따뜻한 
- 금도금 세트를 주문해야 포함.
- 올리브
  에바 피라찌 골드 크롬강 X - 스테인레스라 부식에 강하다.
- 그런데 부식되기 전에 수명이 다 되지 않나?
 
올리브 탄소강 금도금 - 금도금 현에서 가장 유명
- 주석도금보다 따뜻한 음색
- 대신 휘슬이 심함
- ADG는 거트현
 
  오블리가토 탄소강 금도금 올리브랑 같은 현이란 소문이 있다.  
오이독사 탄소강 알루미늄 감음 - 세트에 포함.
- ADG는 거트현
 
탄소강 X 고 권혁준씨가 "크리스탈 굴러가는 소리"라며 좋아함  
비전 티타늄 솔로/오케스트라 탄소강 티타늄도금 - 유일한 티타늄 도금현.
- 도금현 중에 수명이 가장 길다.
 
  비전 솔로 탄소강 주석도금    
피터인펠트(파이) 스테인레스 백금도금 - 유일한 플래티넘 도금현.
- 금보다 더 비싼 백금이니 가격이 가장 비쌈.
- 금도금 보다 울림이 좋다는데 개인적으론 잘 모르겠음
 
스테인레스 금도금 플래티넘이 너무 비싸단 평이 있어 금도금이 나옴  
탄소강 주석도금 - 기본세트 포함현  
  론도 탄소강 주석도금    
  타이 탄소강 주석도금    
  인펠트 레드 스테인레스 금도금    
  인펠트 블루 탄소강 주석도금    
  토니카 탄소강 주석도금    
  알파유 탄소강 주석도금    
라센 탄소강 X 첼로에서는 국민 조합이나 바이올린에서는 e현에만 쓰임  
  라센 일캐논 탄소강 X    
  라센 비르투오소 탄소강 X    
  라센 찌간느 탄소강 X    
워첼 앰버 탄소강 X - 휘슬없는 현 중에 유일한 감은 현이 아님
- 처음엔 스프링처럼 되어 있음
- 현이 너무 얇아 손가락이 아품
 
카플란 솔루션 탄소강 알루미늄 감음 - 휘슬 없음. 단점은 도미넌트 참고
- 철선, 주석도금현도 있으나 안찾음
 
피라스트로 No1 탄소강 크롬강 감음 - 유일한 크롬 감은현
- 휘슬 없음. 단점은 도미넌트 참고
- 땀에 의한 부식이 적음
 

유용한 정보

  • 초기에는 E현 또한 거트현이였으나 1900년대 초반 수명이 긴 금속으로 만들어졌다.
  • 깡현은 내구성 우수하고 휘슬이 없다. 깨끗한 음색이 가능하다.
  • 탄소강은 녹슬 수가 있다.
  • 도금현들은 수명이 짧다.
  • 주석도금은 손가락 느낌이 부드럽고 맑고 화려한 표현이 가능하다.
  • 금도금은 따뜻한 음색을 가진다. 대신 휘슬이 잘난다.
  • 플래티넘 도금은 금도금보다 더 풍성하고 복잡한 소리가 난다. 역시 휘슬이 잘난다. 가격은 제일 비싸다.
  • 티타늄 도금은 다른 도금보다 수명이 길다. 가격이 비싸다.
  • 권선(wound)은 따뜻한 음색을 가지나 반응속도가 느리다. 휘슬이 나지 않는다.
  • 알루미늄 권선은 땀에 약해 부식이 일어난다.
  • 피라스트로의 "Silvery Steel"은 주석도금현이고 "Gold Steel"은 금도금현이다.
  • 마케팅용어인지 크롬강은 스테인리스를 뜻한다.
  • 장력은 현마다 다르고 유명현은 약함/중간/강함의 여러 장력으로도 나온다. 바이올린 현의 굵기와 장력의 관계를 읽어보기 바람.

참고

'바이올린 > 악세서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이올린 미세조절기 종류  (0) 2022.11.07
바이올린 케이스 종류  (0) 2022.10.12
현악기 송진  (0) 2022.08.30
바이올린 턱받침 종류  (0) 2021.09.02